태조 이성계 조선건국과 위화도회군

고려의 실질적인 마지막 왕 우왕은 요동을 정벌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군사를 모집하여 출병을 하였습니다.

군사를 모집하여 출병을 하였고 그 총 책임자로 이성계를 지목 합니다.원래는 최영이 총사령관으로 요동을

정벌하려고 했으나 평소 최영을 아버지 처럼 따르던 우왕은 최영이 자리를 비운사이 변고가 있을것을 걱정하여

최영을 자신의 곁에 두고 이성계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여 요동 정벌을 명하게 됩니다.이성계는 행군도중 많은

역병과 장마로 인해 행군의 불함을 느껴 우왕에게 회군할것을 상소 하였으나 최영이 전쟁에서 그정도의 노고는

당연히 있는것이라 말하며 계속적인 진군을 독촉합니다.이에 태조 이성계는 전쟁에 승산이 없을것을 것이라

여기고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면서 고려의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위화도에서 태조 이성계가 회군 당시 최영은

끝까지 개경을 수비하면서 우왕과 함께 항거했으나 이성계의 군사들을 당해낼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결국

우왕은 폐위되고 공양왕이 왕씨성을 가진 고려의 마지막 왕이 됩니다.이후 이성계는 신흥 무관세력과 신진사대부

가 결탁하여 구세력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이고 조선와조가 개창되는 단초를 이룬 사건 입니다.

정도전 정몽주 등의 적극적인 찬성과 지지가 있어서 내부의 반발을 무마할 수 있었습니다.삼군도총제사가 되어

조준 등과 결탁하면서 사전을 개혁하고 특권층의 세력을 죄절시키면서 한편 신흥세력의 기반을 굳게 다집니다.

정몽주 등은 온건 개혁파는 고려 왕실을 보전하여 그 틀 안에서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려 하였습니다.

반대로 정도전 같은 급진 개혁파는 고려왕조를 부정하는 쿠테타를 주장합니다.이성계는 고려의 왕족 후손들인

왕씨들을 대단히 싫어하게 되어 그 동조 세력들을 강화도와 거제도 두곳으로 살도록 제한했으나 제거하기위한 계략

이였습니다.이들을 살려두면 큰 화가 생길덧이라고 이야기를 했으나 조선의 앞날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니 

모두 죽이라고 합니다.반대햇던 세력을 숙청하고 왕권을 강화하여 조선왕조 500년이 시작이 됩니다.

고려 구신들의 반발도 있었습니다.새로운 나라를 만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로 갔으니 유능한

관들들이 벼슬길을 버리고 은둔생활을 하게 만들었습니다.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는

명나라로 가서 국명을 지어주길 부탁합니다.조선과 화령 중 이름을 지어주길 부탁하자 명의 홍무제는 국명을

조선으로 최종 결정합니다.우리 역사에서 나라의 이름을 중국에 정해달라고 부탁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고

이 일 때문에 태조 이성계는 자주적인 태도를 버렸다는 오명을 남기게 됩니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새 나라 조선 건국을 선포합니다.하지만 새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곱지는 않았고

대부분 백성들은 자신을 고려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수도를 어디로 정하지도 않은 상태

에서 새 왕국의 정비 작업에 착수합니다.국가 통치이념으로는 성리학을 채택하고 1394년에는 한반도의 중심인

한양에 왕궁을 짓고 천도를 합니다.한양으로 천도한 것은 한강이 있어 수륙교통이 모두 현하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외적이 침략했을때 방어하기도 쉬웠기 때문입니다.모든 정비가 끝나고 태조 이성계는 개국 곤신에게

막대한 땅과 노비를 주게 됩니다.그가운데에서도 가장 공을 많이 세우고 영향력도 컷던 인물은 정도전 입니다.

정도전은 태조의 후계자 선정에도 깊이 개입하게 됩니다.태조 이성계는 둘째 부인이 낳은 막내아들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려 했지만 정실 부인의 자식들이 크게 반발을 합니다.특히 다섯째 이방원의 반발이 가장 컷습니다.

그러나 정도전은 태조 이성계를 지지하게 됩니다.이유는 재상을 중심으로 한 왕도정치를 꿈꾸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이방석은 강력한 왕의 그릇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인물이 만약에 왕이 된다면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5째 아들인 태종 이방원과 갈등이 많았는데,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의 여파로 매우 화가 

나게 됩니다.태조 이성계가 가장 사랑햇던 막내아들과 정도전을 이방원이 죽였기 때문입니다.태조 이성계는

고향인 함흥으로 돌아가 꼴보기싫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며 한동안 함흥에 머므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