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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요

임종 48시간 전 나타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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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과 이별을 앞둔 분들의 마음은 너무나 슬플 것이라 짐작이 되는데요.임종전 몇가지 증세를 살펴보면 임종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편안한 임종을 준비하기 위해 환자의 임종전 예측이 중요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임종 전 나타는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수면 양이 늘고 반응이 없다
환자는 점차 잠자는 시간이 많아지게 됩니다.뭐라고 말을 해도 반응을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신진대사가 되지 않고 몸 안의 장기들이 힘을 잃어 가기 때문입니다.이때 손을 잡고 흔들거나 큰소리로 말하지 말고 부드럽게 정상인에게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대변의 실금이 나타난다
별로 드신 것이 없는데도 변을 많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소변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항문 괄약근이 풀리면서 대변을 나오게 됩니다.장기들이 이완되면서 배출양이 많아집니다.서너번 이상 계속 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3.피부가 차가워 진다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환자의 손과 발에서 시작해서 팔과 다리의 순으로 점차 싸늘해지면서 피부의 색도 하얗게 혹은 파랗게 변하게 됩니다.나중에는 이러한 변화가 얼굴에도 나타납니다.피부는 차갑고 건조하거나 축축해지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차가워진 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요.이때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세요.


4.숨을 쉴때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난다
호흡이 기능이 떨어져 얕게 호흡을 하게 됩니다.몰아서 숨을 쉬고 숨을 쉴 때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혈압이 감소하고 맥박은 빠르고 뷸규칙하면서 약하게 뛴다고 합니다.환자가 편안하게 맞이하게 임종을 지키는 사람들도 손을 꼭 잡아주거나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좋겠죠.


5.불안하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가족을 알아보지 못할수도 있고 했던 말을 계속해서 번복하거나 불안해합니다.이때 평소 좋아했던 이야기나 음악 또는 즐거웠던 경험이나 장소 등을 이야기 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6.입마름
환자들은 차츰 수분 섭취가 줄어들고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아 구강이 건조하고 혀가 마릅니다.이때 물을 묻힌 거즈를 자주 입에 물게 해주어 불편감을 감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7.고열
환자는 임종이 가까워지면 조절되기 힘든 고열이 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혈압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해열제를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이때 가족들은 미지근한 물수건을 이마에 올려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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