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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요

췌장암 전조증상 알면 생존율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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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질환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은 병입니다.하지만 조기에만 발견이 된다면 완치율이 50%까지 치료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췌장암 전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에 통증이 느껴진다
췌장은 여러 신경과 이어져 있어 깊숙한 장기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피부에 먼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별다른 이유없이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리며 심할 경우 누구에게 맞은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평소와 달리 유난히 피부가 가렵고 아프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소변 색깔이 진해졌다
췌장암이 발병하면 황달이 생기고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특히 췌장암으로 인해 형성된 종양이 담관 등을 막게 되면 췌액의 흐름이막히고,이는 황달이나 소변 색깔의 변화를 부릅니다.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소변의 색깔이 지나치게 진해진 경우 췌장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명치의 통증
췌장암의 발병 첫 신호는 대부분 명치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가슴 한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명치인데 췌장암이 발병했다면 그 부위에 먼저 통증이 느껴집니다.다만 초기의 통증은 다소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속 쓰림,소화불량으로 오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명치에 미세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꼭 병원을 찾아 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극심한 체중감소
대부분의 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극심한 체중 감소입니다.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지 않아도 평소 체중의 10% 이상이 줄어든다면 암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특히 췌장암은 극심한 체중감소가 생기는데 그 이유는 암세포 때문에 췌장 분비가 적어지면서 영양 흡수 장애와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물에 뜨는 대변
우리 인체에서 소화를 담당하는 위와 대장이 문제가 없어도 췌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속쓰림과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소화 장애가 생기고.대변을 보면 물에 둥둥 뜨고 옅은 색의 기름진 변을 볼 수 있습니다.뚜렷한 이유 없이 몸에 통증이 느껴지고 대변이 물에 뜨는 증상이 함께 보인다면 췌장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생긴다
췌장 바로 뒤에는 척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위를 보고 똑바로 누우면 췌장 종양이 척추에 눌려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게 되는데 통증은 복부의 위쪽에서 등으로 전해져 동시에 아픔을 느낀다고 합니다.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췌장암으로 인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없던 당뇨병이 생긴다
평소에 앓고있던 당뇨가 악화되거나 갑자기 당뇨에 걸리게 되었다면 마찬가지로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당뇨병은 췌장암의 발병 확률을 높이는 요인이며,종양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직계 가족의 유전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당뇨에 걸렸다면 필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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