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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요

과일 이렇게 먹으면 보약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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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똑같이 과일을 먹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입니다.몸에 좋은 과일,혹시 영양소가 몰려 있는 껍질은 다 깍아 버리고 과육만 열심히 먹는 것은 아닌지?과일 종류에 따라 영양소를 보다 많이 섭취하는 방법이 다릅니다.과일을 좀 더 건강하고 똑똑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1.장이 약한 사람은 아침에 먹는다
장이 약하다면 가능하면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것이 좋습니다.저녁에 먹는다고 몸에 특별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과일에는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2.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수박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박,참외,토마토를 먹으면 좋습니다.수박이나 참외,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깁니다.이럴 때 칼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무리가 갑니다.



3.포도는 갈아서 먹는다
포도는 껍질까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포도에 들어 있는 항독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함입니다.레스테바트롤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반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포도 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4.토마토는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은 암 유발 물질이 생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합니다.리코펜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함량이 늘어나고,기름에 조리 할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됩니다.따라서 익혀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단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도록하기 위해 살짝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5.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한다
참외는 암 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신 성분 덕분입니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참외를 먹어서는 안됩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참외를 피해야 합니다. 찬 과일에 속하는 참외는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6.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에 먹는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철분이나 칼슘을 흡수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이런 목적으로 과일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식사를 마치고 먹는것이 좋습니다.그러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사하기 전에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7.당뇨 환자는 포도를 주의한다
피로할 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납니다.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덕분입니다.포도는 당지수가 50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섭취시 주의해야 합니다.일반 사람도 포도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8.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과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입니다.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키위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는 키위를 껍질째 섭취하는 키위 마니아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과일 올바른 세척법
대개 과일에 묻어 있는 농약은 우리 몸에 해로울 정도는 아닙니다.일부에서는 식초와 베이킹파우더,천연세제를 이용해 과일을 씻지만,잔류 농약 검사 결과 물로 씻은 것과 효과가 같았습니다.깨끗한 물에 3~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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