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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가까이 하면 독이되는 친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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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담스런 비밀을 공유하려는 친구
친구가 불륜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하자.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어 비밀을 나누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듣게  된 다음부터 비밀에 대한 부담은 나까지 함께 지게 된다.친구의 남편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죄책감이 들 수 있으며,나 자신의 삶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줄수 있다.


2.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지 않는 사이
서로 다른 세계관이나 관점을 가진 친구는 우리 사고를 넓혀줄 수 있다.단,서로가 각자의 세계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한계 내에서다.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억지로 친해지려 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멀리하는 편이 서로에게 좋다.


3.실리적으로 이용하는 관계
아이들이 한 학교에 다니고 있어"카풀"을 위해 친하게 지내는 어머니들,점심을 혼자 먹기 싫어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붙어다니는 사이,서로가 이익을 얻기 위해서라는 점에서는 합리적이라 볼 수 있지만,한번 상대방을 "도구"나"방법"으로 여기기 시작했다면 이후에라도"친구"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



4.무조건 당신에게 찬성하는 친구
항상"응,그래"라고 말해주는 친구는 처음에는 편안할지 모른다.하지만 친구란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고 함께 발전해갈 여지가 있어야 한다.무조건 당신 말을 따르는 이를 친구라고 부르기란 어렵지 않을까?


5.내가 어려울 때 보이지 않는 친구
내가 기쁘고 즐거울 때 함께 있는 사람은 많다.하지만,정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순간에는 어떨까?몸이 아플때, 실직을 하거나 실연을 했을 때,당신 곁에서 아픔을 함께 하는 친구가 있는가?


6.한 쪽 방향으로만 흐르는 사이
항상 자신의 감정과 삶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털어 놓지만,정작 상대방의 삶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투성인 경우가 있다.친구의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고 나 자신에만 집중하는 사람도 문제지만,반대로 늘 듣기만 하고 자신의 마음은 털어놓지 않는 이도 진짜 친구라 할 수 없다.



7.지나치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친구
너는 너고 나는 나인데,어쨋건 이건 내생각이 맞아.이 말도 안 되는 놀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사실 이들의 뇌 구조 속에 우리는 없다.그들의 뇌 구조를 살펴보자면 120%이상 본인의 자아로 가득해 우리의 얘기는 귓등으로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면 틀린 것으로 단정하기도 한다.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자존감 브레이커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부류이다.


8.뒷담화를 즐기는 친구
누구나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따라서 언제나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도 없는 노릇이다.이 자연스러운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내 앞에서 누군가의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을 만나다면 마음속으로 크게 X자를 그어라.이 사람이 내 앞에서만 험담하라는 법이 있겠는가?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험담을 늘어놓았을 수도 있다.


9.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친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이란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다.한두 번이 아니라 수차례 습관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나와의 신뢰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임이 틀림없다.작은 신뢰조차 쌓지 못하는 사람에게  더 깊고 오랜 관계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10.강약,약강인 사람
강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하고,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강해지는 사람,일명 강약약강인 사람들이 잇다.사람의 외모,능력,재력 등을 자신의 기준대로 판단하고 그에 맞춰 자신을 높이고 낮추는 박쥐같은 부류이다.사람을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고 그에 따라 행동을 달리하는것,이 보다 유치하고 챙피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11.폭력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는 친구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단순히 폭력적인 성향을 넘어 심지어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이 된 친구는 더더욱 멀리해야 한다.이 부류는 자신이 하는 행동들이 폭력적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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