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나쁜 습관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식후에 꼭 양치질을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 주시면 좋습니다.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치아 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그 이유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행하는 습관들 때문입니다.오늘은 치과 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 치아에 나쁜 습관을 알려드릴께요.


1.얼음 깨물어 먹기
얼음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칼로리가 없는데다 씹는 식감까지 있어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종종 얼음을 먹다가 이가 깨지는 일이 발생합니다.치아는 우리 몸 중 가장 견고한 소재로 덮여 있지만 얼음처럼 단단한 것을 반복적으로 깨물어 먹도록 설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2.스포츠 음료 자주 마시기
스포츠 드링크는 운동 후 갈증 해소를 위해 자주 섭취하지만,산성 성분과 당분,화학 첨가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치아에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게 됩니다.습관처럼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가 오히려 탄산음료보다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때문에 운동 후 꼭 스포츠 드링크를 마셔야 한다면 치아에 적게 닿을 수 있도록 빨대를 사용하여 마셔준뒤 물로 입 안을 행궈 주시면 좋습니다.

3.구강 청결제 사용후 입안 행구지 않기
구강 청결제는 반드시 양치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 깨끗하게 입 안을 행궈주셔야 합니다.제대로 행구지 않을 경우 구강 청결제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입 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나 치과질환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치아를 도구처럼 사용하기
과자봉지나 옷에 묻은 태그를 이로 뜯는 사람들,아마 주변에서 종종 보실 텐데요.심하면 병뚜껑을 딸 때도 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이런 행동은 치아의 법랑질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원인이 될 수 있고 만성적인 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5.뜨거운 음식과 찬 음식 함께 먹기
뜨거운 음식 먹기가 어려워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함께 먹으면 음식 온도 차이로 치아 부피가 늘었다가 줄어들면서 치아 표면을 자극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치아 표면이 손상되면 통증은 몰론,시림 증상까지 유발합니다.

6.오랜 시간 양치하기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시는 것 중 하나가 양치를 오랫동안 하면 좋다는 것인데,이는 사실상 틀린 말입니다.기본적으로 딱 3분 동안만 하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치아의 겉면이 마모되거나 변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깔끔하게 닦여지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든다면 칫솔을 바꾸거나 치실 등을 같이 이용하는 것이 좋은 습관입니다.


7.이쑤시개를 사용하는 습관
음식물 섭취 후 치아 사이에 끼는 찌꺼기를 이쑤시개로 빼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이쑤시개를 사용할 때 뾰족한 끝 부분 때문에 잇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을 유발하고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많은 음식물이 더 자주 끼게 됩니다.이쑤시개 대신 치실,치간칫솔 등 구경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